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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성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명 육박

충주·음성, 직장·학교 관련 집단감염 여파
충주 축산업체 관련 신규 집단감염 발생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 계속돼

  • 웹출고시간2021.10.19 18:17:45
  • 최종수정2021.10.19 18:17:54
[충북일보] 음성과 충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음성이 988명, 충주가 975명으로 청주(3천413명)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음성은 외국인과 직장 관련 집단감염이, 충주는 중학교·축산업체 관련 집단감염이 영향을 줬다.

이날 음성에서는 육가공업체와 콘크리트업체 관련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육가공업체에서는 지난 10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콘크리트업체 관련해서도 이날 3명(누적 14명)이 추가 감염됐다.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3명도 직장동료의 확진으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전날 충주 축산업체 관련자 1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이날 확진자의 직장동료 등 13명이 무더기로 확진됨에 따라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7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충주 중학교와 관련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18명이 됐다.

청주에서도 학교와 학생을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이어졌다.

청주 상당구 고등학교와 고등학생 사적모임과 관련 각각 1명씩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22명, 53명이다.

청주 오창중학교 관련해서도 2명(누적 30명)이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청주 32명, 충주 19명, 제천·진천 각 2명, 보은·증평·단양 각 1명, 음성 9명 등 67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7천450명이 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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