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1.04.01 16:03:23
  • 최종수정2021.04.01 16:03:23
[충북일보] 증평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6일 자정까지 연장한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6일 24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증평종교시설 발 확진자 발생 후, 외국인 거주시설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이에 따라 100인 이상의 집합 시위 등 모임 및 행사 금지,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파티룸, 식당 및 카페 등의 운영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 중단이 유지된다.

종교시설은 좌석수의 20% 이내 참여로 인원제한이 유지되고, 경로당·공공체육시설·군립도서관·김득신문학관·노인복지관·좌구산 숲명상의집 등의 공공시설 휴관도 6일까지 계속된다.

중앙재난수습본부에서 이달 1일부터 직업훈련기관 기숙사 방역지침을 시행함에 따라 기숙사 입소 전·후 관리도 강화해 직업훈련기관 기숙사 입소 전 2주간 예방격리가 권고되고, 2일 이내 검사한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됐다.

기숙사 입소 후에는 1주간 예방관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해야 한다.

군은 2일 다중이용시설, 대중교통시설,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작업을 벌이고,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가정, 직장, 단체 등 소규모 단위의 자율방역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군의 방역 수칙에 명시되지 않은 사항의 경우에는 충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른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인내를 해 주시고 일상생활에서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증평군에서 총50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종교 관련 확진자는 28명, 외국인 관련 확진자는 22명(내국인 1명 포함)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