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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북 2명 신규 확진…안심은 일러

전날 6명 대비 66.7% 줄어…이틀째 한 자리 수
전국적 확산세 속 봄철 이동량 증가 등 위험 요소 여전
변이 바이러스 확산 변수…충북서 47건 확인

  • 웹출고시간2021.05.06 17:07:17
  • 최종수정2021.05.06 18:05:10
[충북일보] 충북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한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봄철 이동량 증가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안심하기엔 이르다'는 지적이다.

6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충주 1명, 단양 1명이다.

이는 전날 신규 확진자 6명 대비 66.7%(4명) 감소한 수치다.

감염유형을 보면, 충주 확진자는 지난 2일 경기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단양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60대가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하지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봄철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고,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서다.

지난 5일 나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74명으로, 3일 연속 500명을 넘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위험 요소다.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충북 47명(지역발생 35·해외유입 12명)을 포함해 모두 632명이다.

또한 이들과의 접촉력 등이 확인돼 사실상 변이 감염자로 추정되는 역학적 연관자는 867명, 아직 역학적 위험성이 입증 안 돼 '기타 변이'로 분류된 감염자는 473명에 이른다.

도 관계자는 "백신을 맞았더라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으니, 다른 사람을 위해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밤 8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천679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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