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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135만 명 9월까지 백신 접종"

도, 종류·시기·방법 담긴 세부시행계획 발표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및 임산부 제외
접종센터에 의료진 3천835명 배치
이상반응 대응 위한 민관합동팀 운영

  • 웹출고시간2021.01.28 16:46:35
  • 최종수정2021.01.28 18:12:26

28일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도민 135만 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오는 2월부터 9월까지 충북도민 135만 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는다.

김장회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전체 도민 164만 명 가운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를 제외한 135만 명(도민 전체의 85%)을 접종대상으로 결정했다.

오는 2~3월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 종사자, 1차 대응요원, 정신요양·재활시설 등 입소자·종사자 등 3만 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한다.

4~6월에는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종사자, 65세 이상 고령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등 시설 입소자·종사자 등 31만 7천 명이 접종 대상이다.

7~9월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성인 50∼64세, 군인·경찰· 소방 및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소아·청소년 교육, 보육시설 종사자, 성인 18∼49세 등 100만 3천 명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

도는 백신은 코박스 24만 명 분, 아스트라제네카 24만 명분, 얀센 15만 명분, 모더나 48만 명분, 화이자 24만 명분 등 총 135만 명분을 순차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백신의 종류와 접종대상자의 특성 등에 따라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일반의료기관, 요양병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인의료복지시설 등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은 보건소 예방접종팀이나 위탁의료기관(촉탁의)의 방문 등을 해 접종이 이뤄진다.

도내 41개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체 예방접종팀이 구성된다.

30병상 이상 병원급 50개 의료기관은 종사자들에 대해 자체적으로 예방접종이 진행된다.

도내 모든 시·군에 14개소의 접종센터를 신속히 설치할 방침이다.

접종센터에는 669명, 방문접종 56명, 위탁의료기관 3천110명 등 의사, 간호사, 행정지원인력 등 총 3천835명의 의료진을 배치된다.

또한 화이자, 모더나 등 초저온냉동고 저장이 필요한 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대규모 접종, 거리두기를 위해 충분한 공간과 면적이 확보된 실내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에도 설치된다.

시·군·구별로 각 1개소를 설치하되 청주(오창), 충주, 진천·음성혁신도시 등 인구가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접종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필요 시 각 센터에 예방접종 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원활한 예방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 중이다.

접종센터에 우선 공중보건의사와 보건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접종현장에 배치하고, 부족한 의료 인력은 의사협회와 간호사협회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병의원과 공공의료기관 의료인력의 순환근무 등을 통해서도 충원할 계획이다.

도내 각 시·군에 568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을 선정,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방안도 수립했다.

접종 대상자들은 의료기관별로 예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의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도와 시·군에서는 백신접종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기 위해 34개팀 102명으로 구성된 현장방문 점검반도 운영한다.

민관합동 신속대응팀도 운영해 중증 이상반응 신고사례 평가 등을 통한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김 부지사는 "오는 2월부터 9월까지의 집중 예방접종 기간이야말로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을 위한 매우 중요한 골든타임"이라며 "접종대상인 도민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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