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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일 충북 10명 신규 확진…외국인 집단감염 계속

진천 닭 가공공장서 외국인 근로자 6명 확진
1월 26일부터 현재까지 도내 외국인 확진 비율 32.1% 달해
충북도, 외국인 근로자 대상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 실시

  • 웹출고시간2021.03.03 17:36:02
  • 최종수정2021.03.03 20:37:24
[충북일보] 충북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매개로 한 직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청주 3명, 충주 1명, 진천 6명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30대, 감염경로 불명 10대와 그의 접촉자가 각각 확진자로 분류됐다.

충주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진천의 닭 가공공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6명도 이날 확진됐다.

이들의 국적은 말리, 앙골라, 라이베리아, 기니(2명), 카메룬 등 각기 다르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28일 50대 외국인 근로자(충북 1천764번)가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직원과 가족 등 22명이 연쇄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 22명 가운데 21명은 외국인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799명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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