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기성세대 공직자에게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책자 선물

  • 웹출고시간2022.10.31 11:19:45
  • 최종수정2022.10.31 11:19:45

증평군이 31일 기성세대의 공무원들에게 MZ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90년생 공무원이 왔다'라는 책자를 선물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조직 내 기성세대가 MZ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에게 '90년생 공무원이 왔다.' 도서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 도서는 90년대생 공직자가 바라본 조직문화에 대한 책자로 행정안전부 혁신어벤저스가 공직사회에서 함께 일하는 세대 간에 간극을 줄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한 것이다.

전달식은 31일 간부회의에서 MZ세대 공직자 대표 최유진 주무관(1995년생)이 기성세대 대표 증평군수에게 세대공감 책자를 선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증평군은 세대 간 소통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세대공감 전문가 특강, 세대공감 데이트를 추진했으며, 내달 초 공직자 윤리관, 지역정체성 특강을 통해 공직자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이재영 군수는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는 곧 군정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세대 간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