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서 백신접종 80대 숨져

방역당국 백신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

  • 웹출고시간2021.06.30 09:25:00
  • 최종수정2021.06.30 09:25:00

괴산군 코로나19 백신접종.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29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8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백신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괴산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백신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A(80)씨가 오후 3시35분께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백신을 접종하고 마을주민들과 함께 전세버스로 경로당에 도착한 A씨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주민들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3주 전 1차 접종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접종을 받았다.

괴산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에서는 22번째다.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이 백신과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 괴산지역 1차 접종자는 1만8천94명이고 , 접종 완료자는 5천797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