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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외국인 집단근무 기업체 대상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

농공·산업단지 12곳에서 운영
외국인 근로자 1천100여 명 검사

  • 웹출고시간2021.03.07 12:52:24
  • 최종수정2021.03.07 12:52:24

충주산단 외국인 근로자가 이동선별 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외국인 집단근무 기업체를 대상으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충청권역 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른 조처다.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은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 근로자 일제 선제검사의 일환이다.

이동 선별진료소는 농공·산업단지 12곳에 설치·운영 중이며, 총 1천1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검사를 받는다.

소규모 사업장 및 기타 사업장 외국인 근로자들은 ID카드 또는 여권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고 충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을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염의 근절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 자원을 총동원해 확산방지에 나설 것"이라며 "기업체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검사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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