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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30대 공무원 코로나19 확진

3개 민원 부서 일시 폐쇄

  • 웹출고시간2022.01.20 14:49:33
  • 최종수정2022.01.20 14:49:33
[충북일보] 충주시청 소속 30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공무원 소속 부서 등 3개 민원 부서가 일시 폐쇄됐다.

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인후통 증세가 발현해 전날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시는 A씨가 근무한 부서와 같은 층의 2개 부서 등 3개 부서 근무자 74명에게 PCR 검사를 권고했다.

근무자들 진단검사와 결과 통보 대기를 위해 이날 차량민원과, 징수과, 세정과는 문을 닫았다.

3개 부서 근무자들과 함께 전날 이 부서를 업무차 방문한 공무원과 민원인, 구내식당에서 A씨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청사 근무자 등 100여명이 진단검사 대상에 올랐다.

그는 전날 정오부터 30여 분간 구내식당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더 나오면 다른 부서 공무원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업무 정상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처리가 시급한 세무 업무 등은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도록 조처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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