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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05 20:41:20
  • 최종수정2021.08.05 20:41:20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관련기사 3면>

충주시가 5일부터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상향한 가운데 헬스장, 댄스학원에 이어 호프집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청주시도 4단계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청주 호프집 관련 확진자 4명을 비롯해 34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56명이다.

청주에서는 호프집 관련 확진자 4명을 포함해 11명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달 29일 서원구 호프집을 방문한 청주 산후조리원 직원 50대 A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지역 신생아 관련 시설에서의 확진은 처음이다.

A씨는 모더나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가족 1명(20대)도 추가로 감염됐다.

A씨의 확진으로 신생아 16명(15명 음성·1명 검사 중)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도 했다.

이외에 서원구 호프집을 방문한 40대·50대 각각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서원구 헬스장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가족 1명(20대)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 선제검사로 확진받은 40대의 가족 2명(60·70대)도 각각 감염됐다.

천안 확진자를 접촉한 30대 1명과 세종 확진자의 지인 30대 1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11명), 제천(2명), 진천(1명), 음성(5명)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충주에서는 대부분 증상발현 등으로 확진된 자들의 가족과 직장동료들이 감염됐다.

제천에서는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 확진됐으며 해외입국자 해제전 검사에서 10대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오한,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결과 20대 1명이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확진된 자의 접촉자 1명과 그의 가족 1명이 각각 감염됐다.

동해 확진자를 접촉한 2명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증상인 상태로 해외입국자 해제전 검사에서 외국인 30대 1명이 확진됐다.

현재 충주를 제외한 청주 등 10개 시·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일까지 '3단계+α'가 적용 중이다.

충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현행 거리두기 체계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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