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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접촉자' 확인

직원 5명 '확진 택시기사' 차량 탑승
밀접 접촉자 접촉한 23명 포함 28명 격리
생산시설 접근 안해 공장 정상가동

  • 웹출고시간2020.02.24 17:17:49
  • 최종수정2020.02.24 17:17:49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이 발생했다.

확진자 접촉자는 5명으로 이들과 접촉한 접촉자는 23명이다. SK하이닉스는 28명 모두 격리조치했다.

확진자 접촉자는 사업장 내 생산시설에 접근하지 않아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중이다.

24일 SK하이닉스 관계자에 따르면 청주 사업장(4공장) 내 직원 5명이 '청주 코로나19 확진자'인 택시기사의 차량에 탑승했다.

이들 중 3명은 SK하이닉스 구성원, 2명은 협력사 직원이다. 이들은 지난 19일 확진자의 택시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성원 3명 중 2명은 당시 휴가중으로, 다음날인 20일 정상출근한 사람은 1명이다.

정상출근 구성원은 사무직으로 생산시설에는 접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보건소로부터 이 1명의 구성원에 대한 격리통보를 받은 뒤 격리 조치했다. 이어 23일 나머지 4명에 대한 격리통보를 받았고, 이들도 격리 조치됐다.

이들 중 4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에 대한 결과는 금명간에 나올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밀접 접촉자와 접촉한 23명의 직원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모두 격리 조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주말 출근한 구성원의 동선을 파악해 사무실을 폐쇄하고 모든 구역을 방역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강화에 나섰다.

24일부터 출근하는 직원에 대한 체온 측정과 함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 출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최대한 활용해 출퇴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식사시간 조정, 공유좌석제 폐지로 감염 우려 차단에 나섰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다수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업체 특성상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23명에 대한 격리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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