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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청주 코로나 확진자 지인 2명 '양성'

충북 누적 확진자 115명 늘어

  • 웹출고시간2020.08.28 00:03:26
  • 최종수정2020.08.28 00:03:26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충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7일 충북도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천 거주 A씨(40대, 충북-111번)의 회사 동료인 B씨(50대, 충북 114번)가 이날 오후 7시 45분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천군 진천읍에 거주하는 B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으로, 접촉자인 B씨의 남편은 28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C씨(40대, 충북-115번)도 이날 밤 8시 20분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D씨(40대, 충북-112번)의 지인으로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

C씨는 지난 21일 D씨와 지난 21일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함께 식사를 했으며 지난 19일 약간의 미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방역당국은 확인했다.

C씨는 격리병원에 입원할 예정으로,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자녀 3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B씨와 C씨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15명으로 늘었다.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거나 받을 예정인 확진자는 B씨와 C씨를 포함해 총 34명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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