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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공무원 전체 코로나 선제적 검사

무증상 집단감염 차단…불안감 해소
24~26일 직원 610명 대상 진행

  • 웹출고시간2021.03.24 10:29:57
  • 최종수정2021.03.24 10:29:57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19 무증상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들어간다.

군은 군민들이 코로나19 감염걱정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공무직, 청원경찰 등을 포함한 모든 직원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5~26일 전천후육상경기장에 마련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민원인 상대 부서 근무자 215명이 선제적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군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월 검사를 받은 민원부서 근무자를 제외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 군공무원 61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을 경우 2차 정밀(PCR)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2차 검사에서 확진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되며, 확진자와 접촉자가 근무하는 부서 사무실은 일시폐쇄한 뒤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공공기관에서의 집단감염은 행정공백으로 이어져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대민업무로 인한 지역사회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보은군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하고 군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이번 선제적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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