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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대응 중점 추석 종합대책 수립

충북도, 24시간 근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공직사회 방역수칙 준수 여부·기강해이 감찰
 

  • 웹출고시간2021.09.08 17:48:58
  • 최종수정2021.09.09 09:00:24
[충북일보]  충북도가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사고 대응에 방점을 둔 '2021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8일 도에 따르면 종합대책은 △빈틈없는 방역 △안전한 교통 △ 민생과 경제 안정 △ 재난과 사고 예방 △ 나눔문화 확산 △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24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에 의한 연쇄감염, 변이변종 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지면서 1일 19명이 24시간 근무하는 체제로 운영되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과 공무원,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이동자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외국인은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특수성을 고려해 외국인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더욱 철저한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지침 홍보와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한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한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하고 코로나19 확진 시에는 철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SNS와 전광판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도민들에게 신속히 알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군별로 전통시장, 상가 등 주요 밀집지역을 집중 방역하며 집단생활시설(4천905곳)과 장사시설(49곳) 방역대책을 위한 방역실태점검반도 운영한다.

장사시설의 경우 온라인 추모 시스템 운영을 함으로써 접촉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문화체육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방역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24시간 대응태세를 확립해 각종 사고 대비 구조·구급 활동도 강화한다.

자칫 엄중한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 감찰도 실시한다.

특별감찰은 오는 10~24일 약 2주간 도 본청·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금품·향응수수 행위 등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과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중대 비위에 대해선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터미널, 버스 등 대중교통분야 방역강화와 혼잡·우회 정보 제공, 속보제공 등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도내 소방관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등을 실시해 도민의 재난·사고 안전 예방에도 나선다.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입산자에 대한 예방·계도 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등을 위해 초등 진화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게는 다양한 생필품을 비대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비롯해 온라인 차례상 점포 홍보 등도 실시한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안정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도민 모두가 방역지침 준수와 이동자제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둥근 보름달을 보며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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