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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1.27 11:02:49
  • 최종수정2021.01.27 11:02:49
[충북일보] 충주에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닭 가공업체 종업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26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20~40대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세가 발현한 닭 가공업체 CS코리아 소속 30대 외국인 여성(충주 152번)이 26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 업체에 근무하는 20대 외국인 근로자 3명과 20대·40대 내국인 근로자가 이날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명은 무증상이었으나 1명은 콧물 증세가 있었다고 방역당국은 전했다.

해당 업체와 방역당국은 사내 식당에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근로자들의 개인적인 대화 등 접촉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CS코리아 근무자나 방문자, 근무자들과 접촉한 주민은 출근 등 외출을 삼가고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157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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