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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8.31 18:10:23
  • 최종수정2021.08.31 18:10:23
[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축산업체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3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확진된 30대 외국인의 직장동료 9명이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8명, 내국인 1명으로 9명이 발생했다.

전날 직원(외주업체 포함) 550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이같이 나왔다.

이 업체는 29일 4명에 이어 30일 1명 등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외국인 13명, 내국인 1명)으로 늘어났고 5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군은 9월3일 전체 직원 749명을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사흘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진행한다.

군은 한 외국인 직원이 최근 수도권을 갔다온 것으로 확인했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이 직원이 감염 고리인 것으로 보고 해당 업체에 기숙사를 1인 1실로 운영해 밀접 접촉을 차단하고 주 2회 특별방역도 권고했다.

진천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75명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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