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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4 18:39:49
  • 최종수정2022.07.24 18:39:49
[충북일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재유행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천257명이 추가됐다.

이는 지난 4월 26일(2천925명) 이후 일일 확진자로는 최대 규모다.

이달 들어 하루 2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9일(2천208명), 21일(2천169명), 22일(2천140명)에 이어 네 번째다.

신규 확진자 2천257명 가운데 19명은 해외입국자였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2천140명보다 117명, 1주일 전인 지난 16일(1천279명)보다는 978명 늘었다.

확진자 가운데 1만2천157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27명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15.4%, 준중증 75.0%, 중등증 17.6%였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51이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확산 중이라는 의미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청주 80대 1명, 제천 80대 1명· 90대 1명) 추가돼 738명이 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717명이 추가되며 총 58만6천78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최근 급변하는 유행 상황을 고려해 8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2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코로나19 재유행 원인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형의 급격한 확산 △여름철 활동량 증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 등으로 방역당국의 예상대로라면 충북의 경우 하루 1만 명 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최근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된 만큼 방역당국은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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