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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종합>청주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계속 나와

확산세에 청주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 검토
충주서 n차 감염 나와 …제천·영동서 지인·가족 간 감염 확인

  • 웹출고시간2021.06.09 17:41:09
  • 최종수정2021.06.09 17:41:09
[충북일보] 9일 청주에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5명이 추가되는 등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 10명, 충주 3명, 제천 1명, 영동 1명이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83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노래연습장 관련 접촉자와 지인 등 3명이 자가격리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추가 역학조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2일 노래연습장 40대 여성 도우미가 확진된 후 총 53명(도내 타 시·군 거주자 3명 포함)이 연쇄 감염됐다.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주시는 노래연습장, 코인노래방에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연장할 지 결정한다.

시는 지난 4일 밤 8시부터 10일 밤 12시까지 청주지역 노래연습장 640곳과 코인노래방 등 720곳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뒤 점검반 4개반을 꾸려 단속을 벌여왔다.

이날 고양시와 용인시 확진자를 각각 접촉한 50대와 2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열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70대도 확진됐으며 무증상 선제검사를 받은 40대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5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병원 입원을 위해 검사를 받았다가 감염 사실을 알게 된 50대의 가족 A씨(50대)도 확진됐다. A씨의 직장동료 B씨(30대), B씨의 가족 C씨(30대)도 n차 감염됐다.

제천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지인인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동에서는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2명(40대, 10대 미만)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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