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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앙부처 공무원도 코로나19 걸렸다

인사혁신처 A씨,천안 거주 부인 이어 확진 판정
세종시에선 아파트 보수업체 직원 이어 두 번째

  • 웹출고시간2020.02.28 17:02:32
  • 최종수정2020.02.28 17:03:36
ⓒ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속보=전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 두 번째 환자가 나왔다. <관련기사 충북일보 2월 23일 보도>

28일 세종시에 따르면 인사혁신처 직원 A씨가 이날 검사에서 확진자(환자)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에서 근무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1만 5천여명 가운데 환자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코로나19 환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32세 남성 B씨(아파트 하자보수업체 직원)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환경부) 인근 민간건물 7층에 있는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머물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근처 홈플러스 세종점의 멘뮤사(일본식 라면점)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이어 사무실로 복귀한 뒤 오후 3시쯤 자신의 승용차로 귀가했다.

A 씨는 천안에서 함께 살고 있는 부인 C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처음에는 음성(증상 없음) 판정을 받았으나, 재검에서 최종적으로 양성(환자)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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