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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감염내과 정혜원·이준기 교수, 국제학술지에 코로나19 대응 경험 발표

  • 웹출고시간2020.06.01 16:12:58
  • 최종수정2020.06.01 16:12:58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와 감염관리실장인 이준기 교수가 '코로나19 대응 음압병실 긴급 확장 경험 및 감염관리 경험'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충북대병원은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코로나19 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음압격리 치료병상을 기존 5개실 9병상에서 16개실 38병상으로 긴급 확충해 운영했다.

코로나19 환자의 병원 내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열성 호흡기질환자뿐 아니라 병원에 출입하는 모든 내원객의 체온 측정 및 손 소독·마스크 착용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강화된 감염관리 활동을 펼쳤다.

실제 코로나19 확진자가 원내로 출입하려는 것을 막은 뒤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병원 전파를 차단하고, 접촉자에게서도 코로나19 전파가 없음을 확인한 사례가 있다.

정혜원 교수와 이준기 교수는 이 같은 경험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해 다른 국가나 사회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충북대병원의 대응 방식을 참고해 대응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했다.

발표내용은 미국 감염 관리 학술지인 '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에 실렸다.

주제는 'Rapid expansion of temporary, reliable airborne-infection isolation rooms with negative air machines for critical COVID-19 patients'로, K-방역의 한 축인 이동식 음압기의 적극적인 사용 및 전실 공사, CCTV 등의 긴급한 설치 등으로 안전한 음압병동을 신속히 확장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감염관리 및 병원 역학 관련 학술지인 'Infection Control and Hospital Epidemiology'에 실린 'Wearing face masks regardless of symptoms is crucial for preventing the spread of COVID-19 in hospitals'에서는 발열성 호흡기질환자뿐 아니라 모든 내원객이 증상과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을 해야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증상 감염자를 고려할 때 병원 내 감염 최소화를 위해 미국 질병통제센터 및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에서도 모든 사람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등 충북대병원의 경험이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최근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과거 신종플루 격리 외래 경험, 메르스 선별진료소 운영 경험 등을 토대로 질병관리본부의 중부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 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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