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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4.14 13:05:17
  • 최종수정2021.04.14 13:05:17

진천군이 코로나19의 진단검사를 간편하게 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간편 의뢰 시스템을 도입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1차 의료기관(병, 의원)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내원할 경우 신속한 검체검사를 유도해 지역 내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발열(37.5℃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으로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 '코로나19 검사의뢰서'를 발급하면 의심증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별도의 진료 절차 없이 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간편 의뢰 시스템 도입·운영으로 1차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들도 검사를 신속히 받아 볼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된 사람들이 단순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병의원과 선별진료소 방문 과정에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1차 의료기관에서 검사의뢰서를 발급 받은 주민들은 지체 없이 선별진료소를 찾아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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