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자동차부품업체, 코로나19 무더기 확진

9~10일 12명 양성 판정
우즈벡 출신 감염자 연락 두절

  • 웹출고시간2021.06.10 16:13:10
  • 최종수정2021.06.10 16:13:10
[충북일보] 충주시 용탄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다.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30대와 50대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도 1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지난 9일 이 회사 임직원 476명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 노동자의 배우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코로나19 감염자 12명 중 7명은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노동자다.

우즈벡 출신의 한 감염자는 연락이 두절돼 방역당국이 소재를 파악 중이다.

일부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이 회사 노동자들이 출퇴근 버스 또는 사내 휴게실과 샤워실에서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추진 중이다.

자동차부품업체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날 현재 충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97명으로 늘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