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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수 200명 돌파

작년 2월 22일 처음 발생한 뒤 약 1년 만
인구 대비 발생률은 전남 다음으로 낮아

  • 웹출고시간2021.02.09 17:37:33
  • 최종수정2021.02.09 17:37:33
ⓒ 보건복지부
[충북일보] 세종시는 9일 "40대 A씨가 어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양성(확진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누적 환자(확진자) 수는 200명을 기록했다.

A씨는 이날 충남 아산에 있는 중앙1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시에 따르면 그는 경남 534번 확진자(창원시 거주)와 비슷한 시간에 세종시 도담동의 한 식당을 방문한 뒤,코로나 관련 증상은 없었으나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했다.

하지만 함께 사는 가족은 없다고 시는 덧붙였다.

2월 9일 0시 기준 지역 별(해외 유입자 포함)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 <단위: 명>

ⓒ 보건복지부
세종시에서는 지난해 2월 16일 대구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했던 33세 남성 B씨(아파트 하자보수업체 직원·금남면 S아파트 거주)가 같은 달 22일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작년 11월 29일에는 20대 C씨가 100번째 확진자가 됐다.

따라서 확진자 100명이 발생한 기간은 2개월 11일인 최근(101~200번)이 9개월 7일인 종전(1~100번)보다 7개월 정도 짧았던 셈이다.

2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발생 현황.

ⓒ 보건복지부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환자 수는 8만1천487명이다.

또 해외 유입자 2천832명을 제외한 7만8천655명 가운데 61.1%인 4만8천48명이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 주민등록인구 비율(50.3%·2021년 1월말 기준)보다 10.8%p 높았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셈이다.
주민등록인구 10만명 당 시·도 별 환자 발생률(전국 평균 157.17명)은 △대구(345.58명) △서울(260.64명) △경기(156.76명) 순으로 높았다. 반면 △전남(41.08명) △세종(58.42명) △전북(58.44명) 순으로 낮았다.

세종시의 한 공무원은 "세종의 환자 발생률이 전국 시·도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은, 지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공무원들이 방역 규칙을 비교적 잘 지키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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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