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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밤사이 7명 추가

충남 청양·대구 집단 발생 관련 2명 발생

태국·일본·중국 입국 내국인 3명

자가격리 해제 전 2차 검사서 양성
청주 나래주간보호센터 관련도 1명 늘어
누적 확진자 138명…47명 입원 치료 중

  • 웹출고시간2020.09.04 09:08:50
  • 최종수정2020.09.04 09:08:50
[충북일보]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4일 충북도는 전날 밤 음성과 청주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천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충북-132번) 지난 3일 밤 8시10분 '양성'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A씨는 지난달 29~30일 아내가 기거하는 충남 보령군 자택에 다녀온 적이 있는 데 배우자(60대, 충남-355번)가 3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선별진료소인 음성군보건소를 방문, 검체를 채취했다.

A씨의 아내는 충남 청양의 20명 집단 발생한 ㈜한울(김치제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A씨는 보령에 다녀온 후 지난 1일 두통, 오한, 열감 증상이 시작됐고 2일 인후통, 가래 증상이 있자 진천군 소재 서울내과에서 진료 받은 후 만승약국에서 약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에 거주하는 40대 B씨(내국인, 충북-133번)는 지난달 21일 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던 B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인 3일 실시한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3일 밤 8시10분 검사 결과가 나온 뒤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B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60대 C씨(충북-134번)는 3일 밤 8시15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C씨는 대구남구보건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소식을 듣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C씨는 코로나19 확진자 15명이 집단 발생한 대구시 북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자 였다.

C씨는 지난달 29일 사업설명회에 다녀왔으며 2일 기침 증상을 보였다.

C씨와 함께 거주하는 배우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50대 D씨(충북-135번)는 지난 3일 밤 8시15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청주 나래주간보호센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이튿날인 29일 나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D씨는 지난 1일부터 발열,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이 있었는데 3일까지 증상이 지속되자 진단검사를 다시 받았다.

D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D씨와 함께 거주 중인 배우자와 자녀 2명 등 3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음성에 거주하는 40대 E씨(충북-136번)와 30대 F씨(충북-137번)는 지난달 21일 각각 일본과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씨와 F씨는 입국 당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E씨와 F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인 3일 오전 2차 검사를 받았고 4일 오전 1시 2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는 50대 G씨(충북-138번)는 4일 오전 6시 30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G씨는 코로나19 확진자(충북-104번)의 배우자다. G씨의 배우자는 인천 계양구 65번 접촉자로, G씨는 배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해제 전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씨, F씨, G씨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됐다.

A씨 등 4명이 추가되며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8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47명은 충북대병원(16명), 청주의료원(29), 세종충남대병원(1명), 천안의료원(1명)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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