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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되찾기 위한 첫걸음 영동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작

  • 웹출고시간2021.03.01 14:26:32
  • 최종수정2021.03.01 14:26:31

영동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1차 백신접종은 지역내 요양병원 3개소와 10개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65세 미만 입원환자 3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군은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 총 367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 대부분인 98%, 361명이 접종에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냉장보관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로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후 8~12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유통업체를 통해 2차례에 걸쳐 보건소 등에 공급받았다.

요양병원의 경우 의료기관 내에서 자체접종하고 요양시설 등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하거나 보건소에 내소해 접종하면 된다.

3개소 요양병원 192명은 2월26일부터 3월 8일까지, 10개소 요양시설 169명의 접종 대상자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접종 시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에 대처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이선호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라며 "코로나19 집단면역 확보와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대상 군민들도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3월부터는 정부 백신 공급 일정에 맞춰 요양병원, 요양시설에 이어 질병관리청에서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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