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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외국 인근로자 코로나19 감염 지속

이틀 새 8명 확진으로 확산 우려에 긴장

  • 웹출고시간2021.05.17 10:43:14
  • 최종수정2021.05.17 10:43:14
[충북일보] 제천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되며 이틀 새 감염자가 총 8명으로 늘었다.

17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4명(제천 368~371번)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으로 전날 재검 대상에 오른 이후 이날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전날 외국인과 시민 등 289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검사를 진행했으며 17일자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음성확인증 제출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날 오전 브르핑에서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감염자의 인근 지역 방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 김해시에서는 라마단 종료 기념행사 및 우즈베키스탄인 운영 식료품점 관련 확진자가 8명 더 늘어 누적 39명이 됐다.

김해시는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며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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