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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주민교류와 타 지역 방문 자제 호소

하계휴가, 타 지역 방문 후 코로나19 선제검사(PCR) 당부
음성문화예술회관 8월 기획공연 전격 취소

  • 웹출고시간2021.08.16 12:45:23
  • 최종수정2021.08.16 12:45:23

음성군청 전경.

[충북일보] 음성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관련, 지역 전파 차단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57명로, 7∼8월 확진자가 전체 21.9%를 차지하는 122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해외입국자는 75명(61%), 내국인은 47명(39%)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과 이달 발생한 확진자 중 외국인 근로자가 수도권 방문 후 감염돼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76%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0여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가족, 지인 등 사적모임으로 인한 전파로 나타났다.

군은 외국인 확진 사례가 늘면서 지역 간, 개인 간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주민 교류와 타 지역 방문 자제 홍보, 여름휴가, 타 지역 방문 후 코로나19 선제검사(PCR)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군은 이달 초 군내 제조업체 2천160곳을 대상으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태세를 강화했다.

지역 내 주요 관리 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식당·카페·유흥주점 등 중점관리시설(9종) 2천733곳, 사회복지시설 124곳, 제조업체 2천160곳, 종교시설 204곳, 신고체육시설업 140곳, 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134곳, 공공체육시설과 야영장 32곳 등이다.

그러나 군은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선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코로나 확산을 막고자 이달 21일과 31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어린이 동화낭독뮤지컬 시리즈'와 '클라라 주미강&김선욱 듀오 리사이틀'를 전격 최소했다.

티켓을 이미 예매한 관람객에 대해서는 전액 환불하고 취소 사항을 안내해 불편이 없도록 조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주민의 자발적 방역 동참이 한층 더 절실한 상황"이라며 "불가피하게 타 지역을 방문한 때에는 선제적 검사를 받는 등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 5만5천462명 중 1차 접종 완료자 4만8천49명(86.6%), 2차 완료자 2만366명(36.7%) 등으로 전국 평균인 18.6%를 상회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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