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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 하루 최다 경신… 설 모임 자제"

  • 웹출고시간2022.01.24 17:30:08
  • 최종수정2022.01.24 17:30:08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4일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간 만남을 자제하고,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월간업무보고에서 "지난 23일 86명이 확진되고, 최근 일주일 새 하루 평균 5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상적 접촉에 따른 감염과 노인요양병원 집단감염, 학생 사적모임 등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다"며 "최근 일주일간 돌파감염도 78.1%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이어 "표본검사 결과에 미뤄볼 때 전체 확진자의 30% 이상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된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 설 명절 가족 간 만남은 추석 이후로 미루고, 3차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루 확진자 86명은 지난 2020년 2월 청주지역 확진자가 첫 발생한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 이틀 전인 75명을 금세 넘겼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기본 접종완료 후 접종효과 감소에 따른 돌파감염이 심각하다.

청주지역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참여자는 24일 0시 기준 누적 39만2천292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46.4%에 이르렀다.

그러나 최근 전체 확진자 중 높은 비중을 보이는 외국인의 경우 접종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23일 0시 기준 3차 접종자는 6천773명으로, 외국인 추계인구(등록외국인 및 불법체류자 중 임시관리번호보유자) 2만3천632명 대비 28.6%에 불과하다.

이에 시는 지난 18~19일 4개 구 보건소를 통해 외국인 3차 접종 미예약자 5천 명 중 문자수신동의자 대상으로 개별문자 2천923건 발송을 통해 접종을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의 경우 일반적인 접종 홍보를 통해서는 의사소통이 어렵고 접종 방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접종 독려가 어려워 개별적·지역별 접근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지원기관과 시설은 미접종자 발굴과 사전 예약 지원, 접종 안내 등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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