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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 1차 예방접종 72%

충북 최초 정부목표 1개월 앞당겨
2차 접종률 39.2%· 오접종 방지책도 마련

  • 웹출고시간2021.08.24 11:02:20
  • 최종수정2021.08.24 13:30:15

보은지역 주민이 군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의 코로나19 1차 백신접종률이 충북도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보은군에 따르면 전체인구 3만2천412명 가운데 2만3천325명이 코로나19 1차 백신을 맞아 7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접종률도 39.2%로 1만2천7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21일 기준 국민 1차 접종률 50%를 크게 앞서는 것은 물론 정부의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치를 한달 앞당겼다.

군은 75세 이상, 60~74세에 이어 지난 13일에는 고교 3학년과 고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을 마쳤으며, 현재 50세 대상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10부제 사전예약이 종료된 18~49세 구간은 추가예약을 접수한 뒤 26일부터 위탁의료기관과 보은군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보은군보건소는 3분기부터 일반군민 대상 대규모 접종과 위탁의료기관의 다종백신 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예진표 상단에 백신별 고유색상을 표시하는 도장을 제작·배부하는 등 잘못된 접종방지에 나섰다.

이영순 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과 함께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 지역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백신접종 완료자도 델타변이 확산에 대비해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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