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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농막모임 코로나 영동 진정세

고교생 모두 12명 감염…누적 확진자 가족 등 모두 25명
변이 바이러스로 지역사회 아직도 불안, 교육당국 개학일 조정

  • 웹출고시간2021.08.22 13:03:27
  • 최종수정2021.08.22 13:03:27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 주만해도 지역사회에 극도의 긴장과 불안감이 감돌았으나 주말들면서 진정되는 분위기다.

22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의 고교생 농막모임발 누적 확진 자는 모두 25명이고 지금까지 학생은 1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보은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던 고교생 확진 자는 없으며 오송의 모 병원에 1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17일 이후 영동지역 코로나19 확진 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확진된 고교생과 가족 중 14명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방역당국은 아직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숨어 있는 감염자로 인한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긴급 상황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영동군은 추가 감염 여부를 모니터링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학교와 학원을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를 통해 n차 감염과 숨은 감염자를 계속 찾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학기 개학 일을 조정했다.

지난주부터 원격 수업에 들어간 영동중·영신중·새너울중·황간고는 23일부터 개학을 하게 된다.

반면 영동고는 당초 19일 개학을 일주일 연기해 다음주 26일 등교가 시작되며, 기숙사는 당분간 운영을 중단했다.

영동초는 지난주부터 긴급 돌봄을 전면 중단했는데 추이를 지켜보며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관내 유치원도 방학 중 방과 후 과정을 긴급 돌봄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교육청 관계자는 "실시간 확진 자 상황을 영동보건소와 연계하여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원격수업 진행상황 및 개학 연기 안내 등 학생·학부모 안내 메시지 전송과 방역강화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민 심리적 불안감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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