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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서 고교생 8명 코로나19 확진 비상

3개 고교서 발생…방학 중 보충수업, 감염경로 미확인

  • 웹출고시간2021.08.11 20:41:30
  • 최종수정2021.08.11 20:41:30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내 3개 고등학교에서 11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집단 발생해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고교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역학조사 과정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학교는 현재 방학 중이지만 보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군보건소는 이들과 교내에서 접촉한 학생 26명,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 60명의 검체를 채취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의뢰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학생들의 가족을 포함하면 검사 대상자가 100명을 웃돌고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다"며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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