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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 5명 개학시작부터 확진

가족 감염 확산 우려…교육당국 긴장

  • 웹출고시간2021.03.04 18:00:10
  • 최종수정2021.03.04 18:00:09
[충북일보] 신학기 등교개학과 함께 충북도내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진천의 고등학교 2학년생에 이어 3일 청주의 한 초등학교 5학년 A군, A군과 접촉한 다른 학교 5학년 B양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B양은 A군과 지난 2월 25~26일 태권도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3일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B양의 부모와 중학생 오빠는 음성판정을 받았다.

B양이 다니는 초등학교는 4~5일 이틀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접촉 학생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4일에도 청주 상당구의 한 초등학교 3학년 C양과 6학년 D군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C양은 앞서 확진판정을 받은 아버지(청주 624번)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D군은 어머니(청주 625번)의 확진판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 동생, 아버지와 함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 학교는 5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철저한 소독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중학교 1학년과 3학년 남매도 어머니(청주 628번)의 확진에 따라 아버지와 함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충북도교육청은 4일 이 학교 학생 전원을 귀가 조치했다.

아버지(청주 623번)의 확진으로 검사를 받은 청주 청원구의 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은 다행히 음성이 나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족 감염이 학생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자칫 새 학기 초부터 교내 n차 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방역과 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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