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 백신접종자가 더 많다"

미접종 사망 543명, 접종 549명 '헉'
2차 접종 486명, 1차 62명, 3차 1명
최춘식 의원 "백신 패스 철회해야"

  • 웹출고시간2021.12.16 14:11:54
  • 최종수정2021.12.16 14:11:54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백신효과가 예상보다 훨씬 적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의원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백신을 접종한 그룹의 사망자 수가 과반을 넘겼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19 사망자 예방접종력 분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만 12세 이상 코로나 사망자 1천92명 중 50.3%인 549명이 백신을 1차 이상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망자 수는 543명(49.7%)으로 오히려 백신 접종자 보다 6명 적었다.

비록 근소한 차이로 볼 수 있지만, 이 통계는 백신접종을 최우선으로 했던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특히 접종 횟수로 볼 때 2차 접종 완료 후 사망자가 486명(44.5%)으로 가장 많았다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1차 접종완료 후 사망자가 62명(5.7%)인 것과 비교할 때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서다. 이어 3차 접종완료는 부스터샷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인구대비 접종률이 17%에 그치고 있어, 아직까지 기간 내 전체 사망자(1천92명) 중 1명(0.1%)에 불과한 상태다.

최 의원은 "코로나 백신이 감염과 피해를 막는데 효과가 없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며 "백신 만능주의를 근거로 청소년과 소상공인을 옥죄이는 비합리적인 백신패스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