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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망자 백신접종자가 더 많다"

미접종 사망 543명, 접종 549명 '헉'
2차 접종 486명, 1차 62명, 3차 1명
최춘식 의원 "백신 패스 철회해야"

  • 웹출고시간2021.12.16 14:11:54
  • 최종수정2021.12.16 14:11:54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으로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백신효과가 예상보다 훨씬 적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경기 포천·가평) 의원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중 백신을 접종한 그룹의 사망자 수가 과반을 넘겼다"고 밝혔다.

최 의원이 입수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19 사망자 예방접종력 분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부터 이달 4일까지 만 12세 이상 코로나 사망자 1천92명 중 50.3%인 549명이 백신을 1차 이상을 접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망자 수는 543명(49.7%)으로 오히려 백신 접종자 보다 6명 적었다.

비록 근소한 차이로 볼 수 있지만, 이 통계는 백신접종을 최우선으로 했던 정부의 코로나 대응에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다.

특히 접종 횟수로 볼 때 2차 접종 완료 후 사망자가 486명(44.5%)으로 가장 많았다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1차 접종완료 후 사망자가 62명(5.7%)인 것과 비교할 때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서다. 이어 3차 접종완료는 부스터샷이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인구대비 접종률이 17%에 그치고 있어, 아직까지 기간 내 전체 사망자(1천92명) 중 1명(0.1%)에 불과한 상태다.

최 의원은 "코로나 백신이 감염과 피해를 막는데 효과가 없다는 게 여실히 드러났다"며 "백신 만능주의를 근거로 청소년과 소상공인을 옥죄이는 비합리적인 백신패스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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