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백신 접종 집단면역 기대감 높아

이달 말 41.7%, 3분기 70% 집단면역 전망

  • 웹출고시간2021.06.06 12:56:21
  • 최종수정2021.06.06 12:56:21

지난 4월 음성군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방문한 조병옥 군수가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9월 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이달 말 1차 접종 41.7%에 이어 오는 9월 말 2차 접종률 70%를 완료해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까지 만60~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은 결과 85%의 높은 예약률을 보였다.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화이자 백신접종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실제 1차 누적 접종 인원은 음성군 인구 대비 25%에 해당하는 2만23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충북 19%, 전국 13%과 비교해 볼 때 높은 접종률이다.

군은 집단면역 형성이 백신 수급상황에 달렸지만 올해 3분기까지 군민 70%인 5만6천600명 이상의 접종을 완료해 코로나19 종식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만65~74세 연령층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빠른 시일 내 집단면역을 확보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고 평범한 일상을 회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0~64세 연령층과 장애인·노인·보훈 인력, 돌봄 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는 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AZ백신을 접종한다.

이어 오는 10일부터는 군 관계자, 민방위, 예비군 예약자가 얀센백신을 접종한다.

예약을 못한 60~74세 이상 노인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 후 잔량이 남아있는 경우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만30~59세 일반인은 잔여 백신 분에 한해 SNS 앱(카카오, 네이버)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