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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 누적확진자 8천명 넘어

학교 집단감염 등 40명 추가 누적 8천33명
90대 확진자 사망…도민 77.4% 백신접종 완료

  • 웹출고시간2021.11.03 17:53:05
  • 최종수정2021.11.03 17:53:05
[충북일보]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천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1일 7천 명을 넘어선 이후 23일 만이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40명이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8천33명으로 늘었다.

시·군별로는 청주 15명, 충주 8명, 제천 5명, 진천 8명, 음성 4명이었다.

이들 중 8명은 발열, 인후통 등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에 의해 감염된 경우였다.

청주에서는 서원구 모 중학교와 관련해 4명이 확진(누적 50명)됐다. 청원구 모 초등학교에서도 확진자 4명(누적 7명)이 나왔다.

충주는 모 중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누적 9명)이 늘었다.

충주에서는 사적 모임을 가진 외국인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90대 A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사망자는 85명이 됐다.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달 21일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충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 2일 오후 1시 49분 숨졌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민 159만1천9명(주민등록인구) 중 130만9천608명(82.3%)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완료자 123만1천450명(77.4%)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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