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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축구선수 4명 확진 '원룸 합숙'

50대 등 2명도 '양성', 충주 누적 197명

  • 웹출고시간2021.02.01 11:31:49
  • 최종수정2021.02.01 17:27:37

충주상고 축구부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이 학교 학생들이 1일 전수검사를 받으려고 줄을 서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충주상고 축구부 선수 4명 등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지역 누적 확진자 수가 197명으로 늘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이 학교 축구부 선수 4명(충주 192~194번, 197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나 학교 인근 원룸에서 합숙했던 축구부 선수 29명을 전수검사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다른 축구부원 2명도 재검사 대상으로 분류돼 교육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학교와 방역당국은 축구부 선수와 확진자들의 가족 등 밀접 접촉 가능성이 큰 주변인들을 격리하고 다른 동선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또 학교 내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40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는 기숙사가 없어 축구부 학생들이 겨울방학에 충주시내 원룸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학교 운동부원의 원룸 합숙은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시내에 원룸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수검사는 전지훈련을 떠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과 함께 50대 회사원(충주 195번)과 40대 편의점 직원(충주 196번)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회사원은 소속 회사의 사원 전수검사 과정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50대 확진자는 미열 증상이, 40대 확진자는 코막힘 증상이 있었다고 시 방역당국은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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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