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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 확대

공공기관 이어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1.03.24 13:02:12
  • 최종수정2021.03.24 13:02:12

제천시가 시행 중인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 확대를 알리는 홍보물.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 출입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점관리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4천78개소에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는 방문자가 휴대전화로 지정된 고유전화번호(080-207-XXXX)로 전화를 걸면 방문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되고 4주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제천시청을 비롯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청사를 중심으로 안심콜을 도입한데 이어 지난 22일부터는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관리, 장례식장 등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안심콜은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역학 조사 시 확진자의 추적용으로만 사용되며 통화료는 시에서 전액 지급해 방문자나 사업주의 부담이 전혀 없다.

이상천 시장은 "그동안 운영된 수기 출입명부의 작성 방식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허위·부실 기재로 인한 역학조사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의 도입으로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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