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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체서 잇따라 확진…집단감염 공포

청주 SK하이닉스·보은 한화사업장 직원 2명 감염
대전 IEM국제학교 입소 충주 학생 3명 확진…대전 확진자로 분류
충북 누적 확진자 1천519명·사망자 53명

  • 웹출고시간2021.01.25 20:28:24
  • 최종수정2021.01.25 20:28:24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잠잠했던 충북에 집단감염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도내 기업체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최근 확진자가 다수 쏟아진 대전 IEM국제학교를 찾은 충주 학생들이 감염되는 등 새로운 집단감염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SK하이닉스 청주 공장 사무동에 근무하는 30대 A씨와 보은 한화사업장 연구소 직원 30대 B씨다.

A씨는 전날 배우자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B씨는 지난 21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상을 보였다.

이들의 직장 내 접촉자는 각각 10여 명 규모로, 두 업체는 이들이 다녀간 장소에 대해 소독조치를 마쳤다.

대전 IEM국제학교에 입소한 충주 거주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의 감염 사실도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10일 이 학교에 입소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그곳에서 지내 대전 확진자로 분류됐다.

따라서 도내 전파 가능성은 없다.

도 관계자는 "전체적인 확산 추이는 안정적이지만 집단감염 위험이 사라지지 않고 있어 안심할 수 없다"며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등 대면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19명, 사망자는 53명이다.

한편, 청주시는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이날부터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구당 1명씩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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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