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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31 13:10:17
  • 최종수정2022.10.31 13:10:17

영동군이 전체 사업비 31억5천만 원을 들여 전선지중화사업을 하는 영동읍 선거관리위원회~영동역(0.6km) 계산로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취약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전체 사업비 31억5천만 원을 들여 영동읍 선거관리위원회~영동역(0.6km) 계산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지역은 학교가 인접해 있고,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잦은 중심 지역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큰 곳이다.

군은 현재 시공 기관인 한국전력공사와 협약을 완료한 상태다.

주민에게 전단, 현수막, 방문 설명 등을 통해 사업개요, 사업 진행 방법 등을 꼼꼼히 알리면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 따른 불편 사항은 주민에게 양해를 구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11월 도로 굴착과 관 매설을 시작으로 본격화한다.

군은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면 보행 환경·도시미관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로 정주 여건을 크게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구간(L=5.5Km)의 전선지중화사업을 완료했고, 영동1교~산림조합~규수방(0.8Km)과 영동읍 전통시장 일원(0.7Km) 전선지중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소음, 진동 등으로 인한 불편이 있더라고 군민 삶의 질과 향상과 영동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한전과 힘을 합쳐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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