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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토초 어린이들의 꿈 자랑 끼 자랑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며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에 일조

  • 웹출고시간2022.10.27 13:19:41
  • 최종수정2022.10.27 13:19:41

제천 내토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내토 꿈 자랑 끼 자랑'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끼를 선보이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내토초
[충북일보] 제천 내토초등학교가 27일 학생자치회와 함께하는 '내토 꿈 자랑 끼 자랑'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며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장기자랑과 작품 전시로 진행됐다.

이날 학교 강당에서는 독창, 연극, 한국무용, 미국 포크댄스, 춤, 발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 인터미션 타임에 MC를 맡은 5학년 자치회 어린이들의 주도로 추첨 행사와 장기자랑 행사까지 진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학교 1층 내토광장 내부에서는 학생들이 방과후학교 시간에 갈고 닦은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창의성과 자기 표현력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행사 전 과정에 학생이 참여하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공동체 역량, 심미적 감성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조기자 교장은 "이번 내토 꿈 자랑 끼 자랑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 개인의 소질을 발견하고 계발할 기회가 돼 자신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더욱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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