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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출고시간2022.10.27 11:08:39
- 최종수정2022.10.27 11:08:44
증평 형석중학교 이강석(왼쪽) 교사가 27일 창조관에서 마련한 유화전시회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7일 학교 창조관에서 열린 유화전에는 30여 년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이강석 교사가 그린 유화 20점이 선보였다.
19세기 인상주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유화 10점과 내 고장 풍경을 담은 유화 10점이다.
알프레드 시슬레, 클로드 모네, 괴산 청천 강변, 대청호반, 명암지 등이다.
연준석(3학년) 학생회장은 "평소 수업 때 보여주신 인자하고 따뜻한 느낌이 그림에 가득 담겨 여운이 깊었다"고 말했다.
고교 시절부터 품은 그림에 대한 꿈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이번 전시회에서 보여준 이 교사의 열정과 노력이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이 되고 있다.
이 교사는 "조심스럽게 지난날의 꿈을 찾고 좋아하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주고 싶은 마음에 전시회를 열었다. 오랜 세월 잊고 지냈지만, 불씨가 아직 살아있다는 희망으로 다가와 붓을 들고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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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MC를 전문기관으로부터 체계적인 조사 검토를 거쳐 끌고가야 할 것인지 접어야 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전도시사 치적사업으로 치부하지도 말고, 그렇다고 눈감고 무조건 계승도 하면 안됩니다. 만약 끌고 간다고 결정해도 물먹는 하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사업은 국가가 앞장서서 추진해도 쉽지 않은 사업이므로 충북도 자체적으로 이벤트성으로 끌고갈 것이 아니라 추진하려면 국가 차원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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