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3.10 11:32:17
  • 최종수정2020.03.10 11:32:17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코로나 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을 받는다.

보건소가 발부한 격리통지서 또는 입원치료통지서를 받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주민을 대상으로 입원·격리자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도 대상에 포함된다.

유급휴가를 받은 근로자와 국가 등 공공기관, 국가 등으로부터 인건비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 등의 근로자는 생활지원비 지원에서 제외한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0년 생활지원비 기준 금액'에 따라 월 45만4천900 원(1인 가구)부터 최고 145만7천500 원(5인 이상 가구)이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표에 기재된 가구구성원 수와 입원·격리 기간에 따라 산정한다.

입원·격리 기간이 14일 이상 1개월 이하일 경우 일 경우 1개월 분을 지급하며, 14일 미만은 일할 계산해 지원한다.

한 달이 넘어갈 경우에는 1개월분에 초과 일수를 더해 지급한다.

생활지원비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서와 신분증, 세대가구원 확인서류,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10일 새벽 0시 기준 증평군의 자가격리자 수는 6명이다. 115명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며 코로나 19 감염 불안에서 벗어났다.

한편, 코로나 19 확진·격리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준 사업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