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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담임 선생님이야~ 보고 싶었어~"

청주여중 신입생-담임교사 온라인 첫 대면
교사들 학생들 이름 한명씩 부르며 '울컥'

  • 웹출고시간2020.04.14 18:00:45
  • 최종수정2020.04.14 18:00:45

청주여중 임수정 교사가 신입생들과 화상을 통해 첫 대면하고 있다.

[충북일보] "얘들아~ 입학을 축하해. 담임 선생님이야~ 보고 싶었어~"

청주여중 1학년 1반을 맡고 있는 임수정 교사가 신입생을 한 명씩 불러내자 학생들이 화면에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담임교사가 16일로 예정된 초중고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신입생들과 갖는 첫 대면 순간이다.

임 교사는 "그동안 얼굴도 모른 채 SNS와 전화로만 소통하다가 화면으로나마 얼굴을 직접 보면서 인사를 나누니 반갑고, 사랑스럽고, 뭉클했다"며 "원격수업 준비를 하면서 마음 졸이고, 고생했던 순간들이 스쳐지나가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여중은 14일 입학은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를 하지 못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 Zoom이 활용됐다.

이 학교 신입생은 1반부터 4반까지 모두 107명이다. 담임교사와 신입생들의 첫 상견례는 학급별로 약 10분씩 진행됐다.

임 교사는 "원격수업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는 막막하고, 어찌할 줄을 몰라 당황했지만 이제는 숙달이 돼 16일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데 문제없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장의 환영과 축하 인사, 담임 소개, 학급별 담임 환영 인사, 원격수업 시 유의사항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주여중은 아름다운 교정의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담아 학급 소통방,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입생들과 공유해 왔다.

청주여중 교사들은 "청주여중 신입생들이 e학습터를 통한 온라인 학습에 잘 협조해 원격수업이 모범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진정돼 건강한 모습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청주 문의중학교도 16일 온라인 개학하는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만들어 미리 안내했다.

청주교대부설초도 4~6학년을 대상으로 16일 동영상 온라인 개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1~3학년은 20일에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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