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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후 음성 20대 확진자 부모 '음성' 판정

편의점주와 손님 1명 자가격리

  • 웹출고시간2020.03.30 09:20:26
  • 최종수정2020.03.30 09:20:43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필리핀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음성군 거주 A씨의 부모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30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대소면에 거주하는 A(29) 씨의 부모를 상대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현재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해 치료 중인 A씨는 지난 1월 중순께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이달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자택에 머물렀다.

하지만 귀국한 당일 오후부터 기침,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고, 2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택에서 부모와 함께 보냈고, 2번에 걸쳐 집 앞 편의점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군은 편의점 점주와 손님 1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처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진단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음성군은 A씨가 들렸던 편의점을 폐쇄 조처하고, 거주지 아파트에 대한 긴급 방역소독을 벌였다.

음성에서는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A씨를 포함,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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