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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26 16:28:27
  • 최종수정2020.02.26 16:28:27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목통증 등 코로나19 의심증세로 25일 충북대병원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충북대 중국인 유학생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대학기숙사에 입주한 중국인 유학생 A씨가 보건당국의 선별진료소 방문 권유에 따라 이튿날 오전 충북대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나왔다.

A씨는 지난 24일 저녁 인천공항 도착 당시부터 오한과 목통증을 호소해 대학 측의 관리를 받아왔다.

대학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의 안내에 따라 해당 학생의 기숙사입주를 결정하고 보호해왔다"며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충북대에 14일간 기숙사 격리 생활을 신청한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 입국 예정자 475명 중 257명이다. 나머지 218명은 원룸 등에서 자가 격리하고 있다. / 임시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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