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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90대 최고령 확진자 완치…기저질환 앓아 퇴원은 보류

지난 27일 괴산 첫 코로나19 확진자 완치돼 귀가

  • 웹출고시간2020.03.29 14:21:44
  • 최종수정2020.03.29 14:21:44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지역 90대 최고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됐다.

괴산군은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A씨(91·여)가 완치됐다고 밝혔다.

장연면 오가리에 사는 A씨는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다만 A씨는 완치됐지만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퇴원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괴산의 첫 코로나19 확진자 B씨(84·여)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B씨는 이달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보인 B씨는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가 검체를 채취, 의뢰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괴산에서는 지난 4~10일 사이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5명은 청주·충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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