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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일반진료 중단'

코로나19 확산으로 선별진료소 강화

  • 웹출고시간2020.02.27 13:38:30
  • 최종수정2020.02.27 13:38:30

음성군 보건소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 진료소의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음성군은 27일 군 보건소의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고, 음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처다.

일시 중단하는 군 보건소 업무는 △일반·한방진료 △물리치료 △예방접종 △통합건강증진사업 △운동프로그램 △치매안심센터사업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불가피하게 보건소의 일반업무를 일시 중단한다"며 "코로나19의 위기경보가 완화되면 중단했던 업무를 즉시 정상화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14일 이내 발열, 기침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보건소(043-871-2181~4)로 즉시 신고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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