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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충북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설립 촉구

의원 만장일치 '건의문' 채택

  • 웹출고시간2022.11.09 13:23:48
  • 최종수정2022.11.09 13:23:48

보은군의회(최부림 의장)는 9일 의원 공동발의로 ‘충북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보은군 설립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의회(최부림 의장)는 9일 제3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 공동발의로 '충북 남부권 혁신지원센터 보은군 설립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충북도의 5대 혁신기관(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연구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 청주권에 있다"며 "이에 따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부 3군의 대학·공공기관은 현재 보은군 3개, 옥천군 6개, 영동군 5개"이며 "보은군은 다른 지역보다 공공기관 수가 현저히 적다"고 밝혔다.

도 산하 공공기관도 보은군은 대추호두연구소 1개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의회는 철저히 소외당한 보은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선 보은군에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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