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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 김득신 고장' 증평군,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이동령 증평군의장,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
군민 권은주·김정연·박정은씨도 독서동아리 대상

  • 웹출고시간2022.11.13 13:58:05
  • 최종수정2022.11.13 13:58:05

증평군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컨벤션홀에서 열린 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재영(왼쪽 세 번째) 증평군수가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을 받은 이동령(왼쪽 네 번째) 증평군의회의장, 독서동아리 대상을 받는 군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독서광 김득신의 고장'인 증평군이 독서와 관련해 겹경사를 맞았다.

증평군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컨벤션홀에서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한 '7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시상식에서 건전한 독서문화 형성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린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독서광 김득신의 발굴과 김득신 독서마라톤대회 △우수 독서 프로그램·독서 아카데미 사업 운영 △북스테이, 증평 김득신 북페스티벌 등 지역 책 축제 운영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독서 인프라 구축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2회 대한민국 책 읽는 의원' 대상에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이 선정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증평군립도서관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 독서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했던 권은주·김정연·박정은씨 등 증평군민 3명도 '6회 독서동아리' 대상을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과 독서문화 기반 확대에 힘써 책 읽기 좋은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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