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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실시

겨울 앞둔 소외계층에 따뜻한 지원

  • 웹출고시간2022.11.01 13:16:44
  • 최종수정2022.11.01 13:16:44

충주시의원들이 홀몸노인들을 위한 연탄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1일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본격적인 겨울에 앞서 매년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따듯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탄나눔 봉사는 의원 19명이 자비를 모아 문화동, 교현안림동 일원 홀몸노인 2가구에 연탄 1천100장을 전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날 의원들은 가정환경과 난방 상태도 확인하는 등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살폈다.

박해수 의장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이웃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였다"며 "이번 전달된 연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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